5개월차에 접어들다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저의 얼굴은 한달한달 다르게 주변 지인들의 칭찬속에 자리잡아 가는 중입니다 헤헤 🙂
변화에 무딘 분들은 오랜만에 만나면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와 함께 이뻐져서 놀라워하고..
친구들도 부기있을 때 보곤 걱정하더니 이제는 여성스러워졌다며 부러워하네요-

외모가 다는 아니라지만 외모의 변화에 따라 저의 마인드도 항상 중요하겠죠!
늘 단단했던 앞볼의 부기들은 언젠가부터 말랑해져서
이제는 미소쯤은 자연스럽게 지을 수 있게 됐어요 ㅎㅎ
눈은 살짝 내려깔아도 수술한 흔적 전-혀 없이 라인이 깔끔해요!
눈 앞쪽에 피지가 살짝 올라와 걱정했었는데 따뜻한 물로 씻어주니깐 없어졌더라구요-

코끝도 단단했던 부분들이 만져보니 말랑해진걸 보니 부기가 많이 빠진 것 같아요 ^^
코끝이 찌잉-했던 느낌도 이젠 거의 없어졌어요. 몇달전까지 얼굴에 지잉- 하던 느낌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무뎌진건지 아님 증상들이 없어진건지 괜찮아졌어요!
온전히 모든 감각들이 다 돌아올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호전상태가 빠른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ㅎㅎㅎ

이번에 혼자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술집에 가니 옆자리 일본여성분들이
들어올때부터 말걸고 싶었다고, 이쁘다고 해주시고 3시간동안 번역기
돌려가며 얘기하다 왔는데, 은근히 기분 좋았다는- 오히려 남자분들보다
여자분들에게 듣는 이쁘다는 말이 더 기분좋게 들리는 것 같아요 🙂
이상 5개월차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