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고 퍼진 코때문에 20살때부터 코수술을 꿈꿨지만

부작용 문제나 또 망하면 가장 티나는게 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몇년간을 계속 망설였었어요ㅠㅠ

하지만 촌스러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ㅎㅎ 코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중요한 수술을 누구에게 맡길지 였습니다.

압구정, 강남, 청담 지역의 병원들을 10군데 정도 돌았던것 같아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의사선생님의 자신감, 환자를 대하는 태도, 제가 원하는 방법대로

맞춰주실지 있는지 등이었습니다.

뷰성형외과의 원장님이 제 이러한 조건에 딱 맞았고 상담 후 느낌이 오더라구요 ㅋㅋ

사람마다 ' 아 이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온다던데 저의 경우에는 저를 담당해주셨던 원장님이셨어요

수술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직전까지도 과연 내가 잘 하는 걸까 하고 긴장했는데

원장님이 제가 수면마취로 잠들기 전까지 이마 위에 따듯한 손을 대어주시더라구요 ㅠㅠ

정말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졌어요 지금도 너무 감사드려요

수술후에도 잘 됐는지 불안했었는데 부목떼보니까 라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적당히 높으면서 자연스러운? ㅎㅎ

물론 코끝 붓기가 가장 늦게 빠지는 만큼 완전히 얄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야 정말 감사하죠 ㅋㅋㅋ

얼마전에 붓기주사도 맞았고 아직 반정도 코끝붓기가 더 빠져야 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얄상해지고 오똑해질것 같아요

<전 사진>

<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