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로만 처졌던 가슴이 쭈욱
이제 7주차 접어드니 생활은 훨씬 편해졌네요
한달정도 지나고서는 편해졌지만 ㅋㅋ
근데 아직 뛰거나 그러진 못해요 털렁털렁 거린다해야하나..
저는 모유수유로 인해 처짐이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오랫동안 방치한 바람빠진 풍선이랄까
고민하고 여기저기 다녀보다가 (실상 의사가 실력 왕 좋다해서 상담갔는데도 담당실장이 완전 별로다보니 상담자 역할도 비중을 크게 차지하더군요)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의사님 눈빛보고 바로 예약금 걸고 ( 오 그래서 왔구나? 난 자신있지! 이런 눈빛 )
일주일 뒤 수술했어요
수술하고 나서는 사실 그냥 뻐근한 정도지 헬게이트 입성까지는 아니었어요
하루 입원하고 쉬려다가 옆 환자분께서 너무 추워하셔서 저는 덥고 해서 퇴원하고 나왔어요
집에서 쉬는데 새벽에 좀 많이 아프더라구요 마취가 풀리는지
제가 원래 좀 아픈걸 잘 참는편이라서 윽윽 거리며 그냥 잤어요
그리고 생각만큼 우왁 너무 아파 윽 거리지도않고
참을만한데 싶어서 제가 이상한가 싶어 물어보니
모유수유하며 젖몸살을 크게 앓아본 사람은 잘 넘긴다고...
저는 젖몸살을 진통 그 이상으로 겪은지라
가슴수술 고통이 참을만했었나봅니다 (비슷하게 아픔..)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강 건널듯 하게 아프실거고 여기가 황천길이구나 싶으실수도 있어요 이건 개개인의 고통 차이일테니 ㅠㅠ
생각보다 멍도 거의 안들었고 이틀째부터는 강아지 산책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일주일 정도 지나니 붓기도 가라앉고
무감각이던 유두는 삼일지나니 감각 돌아왔구요
일상생활 괜찮았어요
시간이 해결합니다 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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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슴처짐 짝짝이 가슴 개선이 우선이라
여기저기 다녔을 때 다들 거상수술을 따로 권했습니다
유두 절개해서 끌어올려야한다 이거말이예요
근데 빅파이스런 모양도 싫고 흉이 진하게 남는것도 싫고 ㅠㅠ
그래서 수술 자체를 고민하다가
지금 병원가니 거상?안해도 되는데? 확대만해도 올라가는데?
너무나도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믿고 수술대 올랐는데
대만족입니다
발등만내려보던 찌찌가 이제는 정면을 봐요~
원장님께서도 아주 만족스럽다며 거상 안하길 잘했죠? 하십니다
풀 c나 d 정도라 하셨는데
스포츠브라 사러가서 재보니 75f 나오네요
묵직~~~허니 새로운 느낌 ㅋㅋㅋ
이제 남은 숙제는 다이어트네요
상체가 커지다보니 더 돼지스러울테
이제 살곰살곰 스트레칭에 유산소 시작했어요 10키로 빼야 아가씨때 몸무게가 나오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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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물방울로 넣었습니다 320/375 이렇게 넣은 듯 해요
(물방울 보형물 모양이 더 끌어올려준데요. 그리고 크게 할수록 찌찌는 정면을 본다하셨구요 임신과 수유로 인해 커졌었던 가슴방이라 확대는 크게크게크게!!! 라 하심)
여러분 저는 모태날씬이가 아니다보니 사이즈 밝히기가 부끄럽지만
현실성 있게 이런사람도 있다는걸 알려드리는거예욤...
166/65 입니다
모두 화이팅(마무리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