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시간이 흐르지 않을 것 같던..

붓기는 언제 빠지고 자르는 언제 잡나..

언제 먹고싶은 음식 마음껏 씹어보나..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ㅎㅎㅎ

주변 지인들도 새삼 제 과거사진을 보고면 흠칫 놀라곤 합니다ㅋㅋㅋ

원래부터 이얼굴로 알고 있었던 사람같다구

그만큼 자연스럽데요~

네.. 노메이크업 상태라 더 초췌한 제 과거사진입니다.

사각턱, 두드러진광대, 속쌍거풀도 없는 짝눈,

사고로 휜코에 매부리까지

악조건이란 악조건은 다 갖춘 얼굴이었고,

화장하는데 매일 1시간 이상

공을 들여야 했던 제얼굴..ㅠㅠ

오센 귀찮으면 화장도 안하고 다닐때 많아요 ㅋㅋㅋ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자신있어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지고 있어서

화장하기 귀찮을때가 많아요~

이날 역시 눈화장을 약하게 한날이었는데 ㅋㅋㅋ

전 같으면 차안에서라도 필사적으로 아이라인 그렸을텐데..

쌍꺼풀이 생기니 엄청 편하긴해요 ㅋㅋ

이날은 아침 7시까지 술마시고 출근한 날이었답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꺼풀 라인이 살아있었어요~

전같으면 얼굴부었을때 안그래도 흐릿한 이못구비가

더 파묻혔는데 수술 후에 뚜렸한 이모꾸비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콧대라 너무좋아요~

수술후 감각이나 먹는거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혹시나하고 조심은하고있어요^^